전자기파

물리학의 전문적인 부분까지 감히 논 할 만큼의 지식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수맥파를 파장이 강력한 감마선(Gamma Ray)과 같이 분류하기도 하는데, 우라늄, 라듐 등의 원소는 눈에 보이지 않게 3가지의 방사선(放射線)을 내며, 3가지 방사선 중의 하나가 감마(γ)선이고, 감마선의 파장은 1Å(빛의 파장이나 원자간 거리 등에 이용되는 아주 작은 길이의 단위 옹스트롬(Ångström)을 뜻하며, 1Å=10-10m)이하로 전자기파 중에서 파장이 가장 짧다.

그런데 파장이 긴 전자파인 적외선 등은 세포에 활성을 주지만 파장이 짧은 전자파인 감마선, 라듐선, 우주선 등은 세포를 파괴시키고 인체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며, 다시 호르몬의 생성에까지 영향을 미쳐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피해를 준다고 할 수 있겠다.

또 감마선은 X선보다도 물체를 통과하는 힘이 매우 강하여 우리의 몸은 물론 두꺼운 철판도 통과하며, 방사선을 내는 원소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쉽게 감마선을 낼 수 있으므로 오늘날 의료, 금속기계의 내부 검사 등에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전리방사선으로 알파, 베타 입자와 감마, X선 등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경각심이 있어야 하니, 이와 같이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더라도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인체에 유해한 각종 전자기파 속에서 살고 있는데, 약한 전자기파는 지구 내부에서 방출되는 것 외에도 각종 전자제품에서도 나오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타의에 의해 익숙해져서 피할 수 없이 적응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 하겠다.

또한 의 논리로 볼 때도 지축이나 후천의 기후 변화와 지각변동 등으로 지구내부도 더욱 요란해 진다고 볼 수 있으니, 무작정 두려워하기 보다는 먼저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전자기기부터 경계하고, 가급적 지구 내부로부터 방출되는 전자기파나 수맥파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운 집(환경)을 찾거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피할 방법이 있으면 피하고 그렇지 못하면 조금이라도 차단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