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四問: 三合局(삼합국)

三合八卦成局 何以斷之?

三合으로 을 이루었을 때는 어찌 단정합니까?

答曰
原用二神局 則吉 忌仇二神局 則凶 成局者 結黨也 卦中動爻雖敢制之
如三爻齊發 合成用神局 必有一爻用神 合成原神局 必有一爻原神 合成仇忌局 必有一爻仇忌 宗其一爻 有病關因者 斷之.
或遇日沖者 曰暗動(此言 靜而日沖) 曰實(此言 動而逢空 日辰沖也) 曰破(此言 月建沖也) 但其沖破也 必待相合之期至 而應事之吉凶.
如一爻靜 二爻發者 必待一爻靜者 値日應事 如一爻靜而逢空者 或動而逢空者 或化而逢空者 待其出空之期 應事之吉凶.
如空而逢合 靜而逢合 動而逢合者 必待沖期至 而應事之吉凶.
如自化合 或如日合 如自化墓 或墓于日者 必待期沖(此言 三爻齊發 二爻無病 指自化者 言也) 如自化絶 或絶于日者 必待期生(亦指一爻 有病者而 言也).

原神이나 用神 局인 즉 하고, 忌神이나 仇神 局인 즉 하며, 을 이룬다는 것은 결당을 하는 것인데 卦中動爻만으로 어찌 감히 억제할 수 있겠는가.

가령 세 개의 가 일제히 하여 으로 用神 局을 이루면 반드시 그 의 핵심이 되는 用神이요, 하여 原神 局을 이루면 반드시 그 의 중심이 되는 原神이며, 하여 仇神이나 忌神 局을 이루면 반드시 그 의 중심이 되는 仇神이나 忌神이 되는 것이니 을 주장하는 한 개의 를 근본으로 삼아, 의 관련 여부를 단정해야 하느니라.

日辰을 만난 것을 暗動(靜爻日辰을 만난 것을 말함)이나 (空亡인데 日辰을 만난 것을 말함)이라 하고, 月建을 만난 것을 라고 하는데, 다만 沖破가 된 경우는 반드시 서로 하는 때에 이르길 기약하여 사건의 吉凶하게 되느니라.

가령 한 개의 하고 두개의 한 경우는 반드시 한 한 개의 와 같은 日辰이 되기를 기다려야 사건이 하게 되고, 한 개의 空亡이거나, 혹은 空亡을 만나거나, 혹은 變爻空亡을 만난 경우들은 空亡出空하는 때를 기다려야 사건의 吉凶하게 되느니라.

만일 空亡인데 을 만나거나, 을 만나거나, 하였으나 을 만나는 경우들은 반드시 하기를 기다려야 사건의 吉凶하게 되느니라.

만약 하여 變爻이 되거나, 혹은 日辰이 되거나, 또는 하여 자신이 변한 入墓가 되거나 혹은 日辰入墓가 되는 경우들은 반드시 하는 때를 기다려야 하느니라.(이 말은 세 개의 가 함께 하여 두 이 없고 한 가 이와 같은 이 있는 경우를 말하느니라)

만약 자신이 하여 絶宮으로 변하거나, 혹은 日辰이 되는 경우는 반드시 하는 때를 기다려야 하느니라.(역시 한 이 있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니라)

21. 兩村爭戽水鬪毆두 마을의 두레박으로 물 긷기 시합에서 어느 마을이 이기겠습니까?

斷曰
內爲我村 外爲彼村內卦 亥卯未爲木局 外卦 巳酉丑爲金局 金來剋木 幸衰金不剋旺木 又日主制金 不足畏也 況六沖化沖 不至爲非 卽散 果驗合成內外兩局 卽彼我之分 不動不成局 卽看世應今且人衆同心 彼此合局 神之妙用也.

內卦는 나의 마을로 하고外卦는 저쪽 마을로 하느니라.
內卦가 亥卯未로 木局을 이루고 外卦는 巳酉丑으로 金局을 이루어 이 을 하여 오는데다행히도 쇠약한 이라 한 을 하지는 못하며다시 日主가 을 억제하므로 두려울 것이 없느니라.

더구나 六沖卦가 하여 六沖卦가 되었으니 시비에 이르지 않고 해산하리라과연 증험하였노라.

으로 內外卦가 서로 을 이루었을 때는 바로 저쪽과 나로 나누면 되는데하지도 않고 도 이루지 아니하였을 때는 곧 와 을 살펴야 하느니라.

이 경우는 또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모여서 피차 合局이 된 것이니 의 현묘함이 작용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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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內卦: 亥卯未 木局 
주장 : 卯木: 月旺 日無1. 內卦: 亥卯未 木局

2. 外卦: 巳酉丑 金局(空亡)
주장 : 酉金: 月破 日剋

3. 外卦金局이요 內卦木局으로 外卦內卦하는 형국이지만, 酉金月破 日剋으로 무력하고 卯木月旺이므로 內卦가 이긴다.

4. 시합에서 六沖卦가 나온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아울러 그 시합이 거칠고 치열함을 내포하고, 다시 變卦六沖卦인 것은 마침내 해산 하는 것을 의미한다.

5. 三合局이므로 소년()+ 청년()+ 노년()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경기로 참고할 수도 있겠다.

*단체 경기에서 合局을 이루었을 때
內卦:우리 편, 外卦: 상대 편

*合局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
: 우리 편, : 상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