體: 周易 用: 六爻
六爻는 질서 정연한 法則에 따라 어떤 事件이나 事物의 變化를 알아내는 점술학이다. 周易의 六十四卦를 기본으로 하여 月建과 日辰이 得卦한 爻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成敗를 분별한다. 풀이에 적용되는 여러 가지 법칙이 있으나 그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正心이 되어 情神 安靜을 이루어 無念無想의 상태로 無極, 즉 天人合一됨을 추구한다. 人生의 전반적인 상황 분석보다는 수시로 발생하는 事件에 대해 신통함을 갖고 있다. 추호도 私情이 없어야 하고 惡한 생각이 없이 求占者가 至誠으로 묻고 斷定者가 情神 統一을 이루면 그 답 또한 한치의 오차도 없이 應할 것이다.
현재 상담하는 분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으니, 예를 들어 병자의 생사는 물론 그 일이 몇일 몇시에 응하는 것까지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옛날 퇴계 선생께서도 가정사 및 주변 상황에 대해 널리 이용 하셨다는 기록이 실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