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주는 공명

우리는 주변에서 태교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는 것을 본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음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음악은 공간에 공명을 만들고 다시 그 공명은 엄마의 뇌파를 자극하여 심장의 박동 수와 연계하여 태아에게 전달이 되어 뱃속의 아기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데,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알파파 또는 델타파의 뇌파에 맞추어지는 것이다.

엄마가 화가 나 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나치게 시끄러운 공간에 있다면 엄마의 뇌파에서는 감마파가 만들어지고 그 공명이 고스란히 아기에게 전달이 되어 아기는 극도로 불안한 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거나 심장을 포함한 장부에 문제가 생겨 질병이 만들어지거나 유산을 하게 되리라.

아기가 편안하도록 기계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좋으나, 엄마의 목소리로 직접 이야기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데, 그것은 엄마의 편안한 상태에서의 목소리가 성대를 통해 공명이 일어나고, 다시 엄마의 몸으로 증폭되어 아기의 뇌파를 자극하는데, 그 공명을 통해 아기는 기쁨, 평온, 안락, 사랑, 희망, 지혜, 성취 등의 감정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엄마가 전해주는 사랑의 마음이 공명을 통해 아기에게 기억되어, 뱃속에서 뿐 아니라 나중에 태어나서도 따로 인지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더라도 엄마의 심장박동, 숨결, 목소리 등의 공명과 냄새를 통해 기억하여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 그 때 들었던 메시지의 교육적 의미까지 습득되어 온전한 성격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세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