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대로 갖춰입는 트레이닝복, 꾸준한 운동 습관을 만든다.

물론, 운동복을 잘 갖춰 입는다고 갑자기 달리는 속력이 빨라진다거나 팔굽혀펴기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이며 이것이 옷차림을 통해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적절한 운동복과 운동화는 제대로 몸을 움직이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될 수 있으며 운동을 하나의 절차로 만드는 수단이 될 수 있다.

2. 혼자하는 운동이라도 타인의 관심이 필요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에 대해 타인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사람은 더욱 효율적으로 훈련을 지속하게 된다고 한다. 이왕이면 서로 격려해줄 운동 동료를 만들거나, 가족에게 매일의 성과를 보고하며 성취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3.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을 증가시켜야 한다.

집에만 오면 소파에 몸을 묻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칼로리를 소모할 기회를 포기하는 셈이다. 집 안에서건, 사무실에서건 움직여라. 서류를 들여다보더라도 1시간마다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를 풀어주고, 전화를 걸 때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대화해보자.

4. 야채나 샐러드부터 먹기 시작하자.

메인 메뉴가 나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전채로 나오는 야채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육류를 섭취할 때에도 반드시 야채와 함께 먹으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섬유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일단 야채로 배고픔을 가라앉히고 나면, 이후에 나오는 주메뉴는 자신에게 적절한 양만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5. 녹차는 다이어트와 운동, 모두를 돕는다.

당분이 함유된 음료수 대신 녹차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는 운동을 하는 동안 지구력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하루 4컵씩, 매일 1리터 정도의 녹차를 마시도록 하자.

6. 흰색 대신 갈색 음식과 친해져라.

흰쌀, 밀가루 음식을 삼가하고 통곡물과 친해지자. 섬유질과 같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소 거친 통곡물 빵, 통곡물 시리얼 등은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부드럽고 달콤한 것을 찾으려는 입맛을 다스리는 일만 남았다.  


7.우울해서, 분노해서 먹는 습관을 버리자.

배가 고픈 것 같지는 않은데 특정 음식-주로 초콜렛이나 과자처럼 단 것-에 자꾸만 손이 간다면,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정말 먹기를 원해서 먹으려는 걸까, 아니면 순간적인 감정 때문에 충동적으로 먹으려는 걸까?" 대부분 비만인 사람은 배가 고파서 먹기보다는 스트레스 해소나 우울증 때문에 계속해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무엇보다 식욕과 감정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식사 후 곧바로 칫솔을 들자.

일본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날씬한 사람들일수록 식사 후 곧바로 이를 닦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음식을 먹은 후 이를 닦는 것은, 충치 예방은 물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닦으면서 스스로에게 '이후로는 음식을 더 먹지 않겠다'는 사인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Lose weight in 60 seconds
        By Bonnie Schie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