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2)貴

何知其人貴 官星有理會

그 사람이 귀한 것을 어찌 알 수 있는가.
관성과 함께 통하는 것으로 아노라.

 任氏曰 :
身旺官弱 財能生官 官旺身弱 官能生印 印旺官衰 財能壞印 印衰官旺 財星不現 劫重財輕 官能去劫 財星壞印 官能生印 用官 官藏財亦藏 用印 印露官亦露者 皆官星有理會 所以貴顯也 如身旺官旺印亦旺 格局最淸 而四柱食傷 一點不混 財星又不出現 官星之情依乎印 印之情依乎日主 只生得一箇本身 所以有官無子也 縱使稍雜食傷 亦被印星所剋 子亦艱難 如身旺官旺印弱 食傷暗藏 不傷官星 不受印星所剋 自然貴而有子 必身旺官衰 食傷有氣 有印而財能壞印 無財而暗成財局 不貴而子多必富 如身旺官衰 食傷旺而無財 有子必貧 如身弱官旺 食傷旺而無印 貧而無子 或有印逢財 亦同此論.

 














경우들은 모두 “官星有理會”이니 이로써 귀함이 영달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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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貴하지는 못해도 자식이 많고 반드시 부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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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辛 丁 癸 癸                               丙丁戊己庚辛壬

此造官殺乘權 原可畏也. 然喜支拱印局 巧借栽培 流通水勢 官星有理會也. 第嫌初運庚申辛酉 生殺壞印 偃蹇功名 己未 支全印局 干透食神 雲程直上 仕至尙書 然有其命 必得其運 倘不得其運 一介寒儒矣.

이 命造는 官殺이 乘權하여 원래는 가히 두려우나 기쁜 것은 地支를 껴안아 印綬 局을 이루고, 서로 도와 기르며 水의 세력을 유통시키니 官星有理會니라. 혐오스러운 것은 初運이 庚申 辛酉로 殺을 生하고 印綬를 파괴하니 공명이 지체되었는데, 己未 運은 地支가 완전한 印綬 局을 이루고 天干에 食神이 투출하므로 벼슬이 곧바로 높아져 尙書에 이르렀느니라. 그러하니 命造에 있어서는 반드시 運을 얻어야 하는데, 혹여 그 運을 얻지 못한다면 일개 가난한 선비에 불과하게 되느니라.

壬 丙 丁 癸                                庚辛壬癸甲乙丙

丙火生於孟夏 坐祿臨旺 喜其巳酉拱金 財生官 官制劫 更妙時透壬水 助起官星 以成旣濟 三旬外 運走北方 水地 登科發甲 名利雙輝 勿以官殺混雜爲嫌也 身旺者 必要官殺混雜而發也.

丙火가 孟夏에 生하고 祿에 앉아 旺에 臨하였으나, 기쁜 것은 巳酉로 金을 껴안아 財는 官을 生하고 官은 比劫을 억제하느니라. 다시 妙한 것은 時에 壬水가 투출하여 官星을 도와 일으키니 이로써 水火旣濟를 이루느니라.
三十 살이 넘어 運이 北方 水地로 흐르니 과거에 급제하여 名利가 함께 빛났으니, 무조건 이 命造를 官殺混雜이라 혐오스러워 마라. 身旺한 경우는 반드시 官殺 혼잡을 필요로 하여 발전하느니라.

己 辛 丙 甲                                   癸壬辛庚己戊丁

此造財臨旺地 官遇長生 日主坐祿 印綬通根 天干四字 地支皆臨祿旺 五行無水 淸而純粹 春金雖弱 喜其時印通根得用 庚運幫身 癸酉年登科 午運殺旺 病晦刑喪 辛運己卯年 發甲 入詞林 後運金水幫身 仕路未可限量也.

이 命造는 財星이 旺地에 臨하고 官星은 長生을 만났는데, 日主가 祿에 앉고 印綬도 通根하여 天干의 네 글자는 모두 地支의 祿旺에 臨한 것이니라. 五行의 水가 없어 맑고 순수하며, 봄철의 金이라 비록 약하지만 기쁘게도 時에 印綬가 通根하였으니 用할 수 있느니라. 庚運에 日主를 도우니 癸酉년에 登科를 하고, 午運은 殺이 旺해져 병환과 형상이 있었으나, 辛運 己卯년에 發甲하여 詞林에 들었으며, 以後 運이 金水로 흘러 日主를 도우니 벼슬길이 어디까지 높아질지 측량할 수 없느니라.

甲 庚 辛 乙                                       甲乙丙丁戊己庚

庚金生於立夏後五日 土當令 火未司權 庚金之生坐實 且辰支申時 生扶並旺 身强殺淺 嫌其財露無根逢劫 所以出身貧寒 一交丁運 官星元神發露 戊寅 己卯 兩年 財星得地 喜用齊來 科甲聯登 又入詞林 書云 “以殺化權 定顯寒門貴客” 此之謂也.

庚金이 立夏後 五日에 生하여 戊土가 當令하고 火는 아직 司令을 얻지 못했는데, 庚金은 生地에 앉아 實하고 또 辰土에 申時로 生扶가 함께 旺해지니 身强殺淺이니라. 혐오스러운 것은 財星이 투출하였으나 뿌리가 없는데 比劫을 만나므로, 이로써 가난한 집 출신이었느니라. 一交 丁運하여 官星의 元神이 투출하고, 戊寅 己卯 兩年은 財星이 得地하여 喜, 用神이 가지런히 오므로 과거에 급제하고 또 詞林에 들었느니라.
書에 云하기를 “殺이 변하여 권세가 되면 정녕 寒貧한 집에서 귀한 客이 태어난다.” 고 했으니 이를 두고 한 말이니라.

-신이남긴문자 上-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