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字를 破字해보면 저녁석(夕)字에 입구(口)字로 形成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곧 이름이란 글씨의 전달이라기보다는 音靈的 氣인 소리에 의한 전달이기 때문이다. 즉 낮에는 눈짓, 손짓, 몸짓 등으로 상대를 부를 수가 있으나 밤이 되면 전달 방법이 없어 이름이 생겨나게 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撰名을 할 때는 音靈五行(공명=파장=파동=울림 )의 보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자원오행, 數理 五行의 元亨利貞,  字意등은 차선적으로 보완하는 조건으로 삼아야 하겠다.  

아무리 말을 해도 자꾸만 자원오행이나 字意 등이 더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거나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울뿐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소리로 전달된다는 개념아래 누구나 한번만 생각을 해보면 알수 있는 일인데...

제발 소모적인 논쟁을 하지 말고 작명을 원하는 분들에게 혼란을 초래하지 말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