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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경(內勁)


내경이란 명사는 태극권, 형의권, 팔쾌장 등 내가권 수련자들이 흔히 쓰는 고유명사이다.
"내경" 은 의식으로 동작을 지도하고 근육을 방송시키며 동작이 나선식으로 호를 그리면서,
반복 교차 단련하면서 형성된 4차원적 에너지라고 보면 된다.

그 단련 방법은 연공 기간이 태극권 2층 공부가 끝나는 정도가 지나야 실감이 나게 되는데 전제 조건으로
전신 방송이 아주 중요하다. 방송해야 할 근육, 힘줄, 인대, 골격은 모두 충분히 방송해야하고
힘을 사용해야할 부분은 졸경이 제거된 딱딱하고 굳은 힘을 버리고 탄성 있는 경을 써야한다.
(힘을 주는 근육, 관절도 방송 의념을 관통 시켜 實中有虛가 되어야 한다.)

처음 내경 단련 때는 속도가 마땅히 느려야 한다. 그래야만 전신 동작과 자세가 점차 정확하고 세밀해 진다.
다시 느린데서 빠른 데로 빠른데서 느린 데로 여러 번 반복하면 빠르고 느림을 마음 데로 조절할 수 있다.
단련 절차는 송에서 유로 유에서 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즉 <<태극권론>>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극히 부드러우면서 강한 것이다.

오랫동안 단련하면 외형상 전신이 부드럽고, 가볍고 영활하고 원활하고 체내와 손발에는 두껍고 무거운 힘이 있고
변화가 극히 신속 영활 하다. 체내와 손 팔의 힘은 수시로 전환할 수 있고 어떤 점에 집중시킬 수 있다.
즉, 인체내의 에너지의 유동은 의식의 지휘를 받는다. 이런 힘의 특점은 강중유유, 유중유강 강함 속에
부드러움이 깃들이고, 부드러움 속에도 강함이 존재한다. 마치 수은처럼 무겁고 흐름이 지나가는 구름처럼 신속하다.

태극권 애호가들은 이것을 내경이라고 한다. 태극권의 명사 '무우양'이 이야기하기를 이런 내경의 작용을 일러
'백련제강'이라 하였다. 공력이 깊을수록 내경의 질량도 좋아지고 기격의 힘도 커진다.


2. 내기(內氣)

내기를 중기라고도 한다. 태극권 훈련을 착실하게 하고 요령이 맞고 동작이 원활하고 가볍고 영활 하고
자연스러우면 일정한 정도가 지나서 점차 내기가 안에서 운행하거나 중기가 충족하게 관통된 육체감각이 생긴다.
먼저 나타나는 것은 배속에 소리가 나는 것이다.(오래 지나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기침단전이 점차 충분하게 생기고
배 안에 충실, 원만한 감각이 있다. 또 손가락 끝이 저리고 뻐근하고 찌르는 감각이 생기고 손, 팔이 부풀고
무거운 감각이 나타나고 심지어 기가 전신에 분포된 감각이 생긴다.

이런 기가 흐르는 감각은 코로 호흡하는 기가 아니지만 호흡의 기와 서로 호응된다.
만약 복식 심호흡이 아직 깊고 세밀한 정도까지 훈련되지 않고, 동작과 호흡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체내에 기가 흐르는 감각이 나타날 수 없다.

훈련 방법상 우선 밖에서 안을 유도하고 다시 안에서 밖에 이른다. 익숙한 후에는 내외가 통일되어
일동전동을 이룬다. 즉, 먼저 훈련자세를 단정히 하는 데로부터 착수하여 몸을 똑바로 하고 방송시키고
마음을 안정시켜 의념을 사용한다. 신경 계통이 근육 내층에 대한 지휘 조절 기능을 강화시키고,
내장기관과 혈관에 대한 조절 기능도 강화시켜 전신 근육과 관절, 내장 기관이 신경 계통의 지휘를 받
게 하여 세밀하고 협조적인 단련을 완성하게 한다.

정체적인 의동형도(의념이 움직이면 형체도 움직임)에 이르려면 머리의 허령정경으로 전신을 지휘해야 하고
허리의 영활한 유도 하에서 손발 활동이 상하상수를 이루게 해야하고 또 명문을 동력으로 방송하고,
힘을 사용하지 않아 동작이 비교적 균일하고 느림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이렇게 단련하면 "내기" 의 감각을 얻을수 있다. 기의 흐름 현상이 근막과 맥관 사이에 나타난 후 공
력이 더 깊어지면 골수관 내에 나타난다.

척추와 사지의 골격안에 내기가 통하면서 떨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태극권의 이심행기(의념으로 기를 운행)
이기운심(기가 전신을 운행) 그리고 의념이 가는 곳에 기가 닿고 기가 전신곳곳에 이르게 하는 이런 단련방법을
오래동안 견지하여 성공하면 신체의 저항력과 공격성적인 폭발력을 강화 시킬수 있다.

태극권의 내기가 신비하고 비과학적이라는 것은 근거 없는 것이다. 내기가 생리적인 현상이고
과학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실천과 신의학, 한의학을 결합시켜 깊은 연구를 해야한다.



3. 내동(內動)


태극권은 내공권의 종류의 하나로서 내외를 같이 훈련하고 밖에서 안을 유도하고
다시 안에서 밖에 이를 것을 요구, 외형 자세상 대체로 익숙, 정확 이후 내동을 연구할 수 있다.

내용은 두 개 내용이 있다.

1. 점차 매 하나의 자세를 복식심호흡과 결합 시켜 복부의 격근 승강 활동과 흉부의 폐호흡 활동이
협조 진행하게 하고 뿐만 아니라 점차 심화시킨다.
흉부, 등부, 복부 근육은 호형회전 중에서 세밀한 단련을 받게 된다.

2. 동작이 어떤 방향으로 가려면 먼저 내장 기관의 움직이는 방향을 잘 배치하여 외형을 이끌어야 한다.
내장 기관이 끊임없이 스스로 안마하고 압력을 받아 회전하고 움직이게 한다.

내장기관이 끊임없이 스스로 안마하고 압력을 받아 회전하고 움직이게 함으로서 근육 내층도 세밀하고
정확한 단련을 받게한다. 내동 단련과 내공, 내기 단련은 서로 보충하는 작용이 있다.

태극권 단련의 동작 익숙으로부터 점차 내동, 내기, 내경을 연구하는데로 전화하는 것은 태극권의 한 층
더 깊은 뜻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항상 지속적으로 착실하게 단련하게 하여 보건 치료의
작용에 이른다.



출처 - 음양팔괘문 태극권   www.korea-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