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氣에 대한 이해

1.巳午未 方合 : 丙火

方合은 계절의 合으로 여름을 뜻하며 태양화, 심장화를 말한다. 즉 태양화는 쇠할 뿐 죽지는 않는다. 열량과 함께 분위기 적인 火氣를 포함하기 때문이다.(태양이 죽는 것은 만물이 사라진 뒤의 논제이다) 無形으로써 有形을 만들어 내는 만물을 .

양육하는데 필요한 조후적 火氣인즉, 태양화는 아무리 강해도 만물을 말라죽게는 하지만 태우지는(무형화) 못한다. 그러나 실제 명조에서는 상대적 세력의 구성상 어쩔 수 없이 활인의 구성으로 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易(자연)은 隨時應變(수시응변)하는 이치다.

2.寅午戌 三合 : 丁火

三合은 生旺墓(生: 불꽃이 일어남. 旺: 염상 함. 墓: 꺼진다) 의 合이며 인위적 火氣요 유형으로 무형적, 또는 유형적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즉 인체로 보면 소장화에 해당하며 재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타오르는 불꽃에 비유하여 열량을 기준하면 되겠다. 그러나 三合의 구성이라 해도 柱中에 亥水가 함께 한다면 유형으로 유형을 발전(소장화)시키는 養生之火(온실 속의 난방)로 인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