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膽陽(담양:心氣) : 天干의 丙丁火가 주체가 되어 함께 활성, 분열되는 甲乙木을 말하며 계절적 요인까지 참고한다. 혈액 이 전신유포 되기 직전 또는 시작되는 모습. 甲乙丙, 甲乙丁.
肝膽을 한의학에서 본다면
肝은 下焦에 속하며, 기능적 측면에서 中焦정도에 위치하여 土에 영향을 주는 肝脾不和 내지는 肝胃不和을 만든다. 즉 신경성 소화 장애를 유발한다.
또 下焦에 있는 腎하고 연계를 해서 생식기에 영향을 주는데, 肝이 갖고 있는 血이 생식기에 영향을 주어 생리불순, 대하 등 자궁의 구조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변증한다.
膽은 中上焦에 속하기 때문에 上焦로 올라가서 心肺膽(심폐담)을 합쳐서 心包(심포)라고 한다.
膽이 안 좋으면 소화 장애가 오는데 이것이 膽脾不和, 膽胃不火이며 특히 지방질소화(육식)에 영향을 준다. 또 膽主決斷(담주결단)이라고 하여 정신적 결단력이 약한 사람에게 膽이 약하다고 하는데 이것도 바로 精神, 心包에 영향을 미치는데서 비롯된 말이다.
膽은 中焦와 上焦의 개념을 공유하므로 命造에서 膽의 의미는 天干에서 찾도록 한다.
區 分 |
天 干 |
地 支 | |||
肝脾 不和 |
신경성 소화 |
氣의 문제 |
上昇力 이상 |
乙庚金:上昇력 억제(간기울결) |
寅卯辰 : 木 木剋土 |
膽胃 不和 |
지방 소화 |
陽의 문제 |
分裂力 이상 |
乙甲壬 火氣:無 分裂 억제 |
寅卯辰 : 木 火氣 弱 |
肝陽은 木이 주체가 되어서 火를 만난 상태(火生木- 木氣旺에 火의 도움)라면, 膽陽은 火가 주체가 되어 木이 함께하는 경우다. 즉 心包는 火이므로 火가 天干에 있으면서 木이 함께 하고 있을 때를 膽陽의 의미로 해석한다.
-"신이남긴 문자" 上중에서-